이채영, 과거 전현무에게 돌직구 날린 이유?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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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채영이 폭로한 방송인 전현무의 흑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채영이 화제인 가운데, 이채영이 폭로한 방송인 전현무의 흑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배우 서우, 이채영, 이다인과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출연해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채영은 과거 전현무와 '스타 골든벨' MC로 호흡을 맞췄을 때를 회상했다.
 
이채영은 "오빠가 잘될 줄 알았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오빠가 자기는 10년 뒤에 유재석을 능가할 거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이 "능가해라, 능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의 말에 당황한 전현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면서 "왜 그래, 나 욕먹어 죽는다"라며 흥분했다.
 
이에 이채영은 "우리나라에서 1등이 되겠다고 했다. 그때 1등은 유재석씨니까"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계속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재석이 "그때 속으로 뭐라고 하셨냐"고 묻자 이채영은 "오빠,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돼'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채영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