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이어 극성...마스크 제대로 고르고 착용하는 방법은? '이것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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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황사가 28일 밤부터 29일까지 북한 상공을 지나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27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29일 전국적으로 대비가 필요하다. 외출할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보다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황사마스크, 의약외품이란 글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식약처에서는 평균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차단할 수 있는 제품부터 인증 마크를 허가한다.

또 황사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고정심이 있는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밀착시켜야 한다. 고정심을 양손으로 눌러 코에 밀착시켜 착용한 후 1~2일 정도 썼으면 새로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29일에는 초미세먼지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수준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31일전까지는 이러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예정이다. 31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