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골드재단, ‘Dash Gold China’ 설립 결정

4월 상장 준비 중인 DashGold(DSG)의 가치 증진 사업의 핵심적인 주체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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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현근 실장, 김선경 이사, 최철원 대표, Togashi Akihiro 이사장, 전형신 대표, Yasnaga 이사

㈜대시골드코리아는 지난 3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대시골드재단이 주관하는 DashGold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Dash Gold China’ 설립을 결정했으며, 4월 중에 한국 메이저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인 DashGold(DSG)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Dash Gold China’ 설립을 의결하고, 대표이사 CHOI CHULWON(한국), 부사장 ZHANGYUNZHI(중국), 상무이사 DUAN JINTAO(중국), 이사 PIAO MINGZI(중국)를 임명했다.

 
새로 설립될 ‘Dash Gold China’는 중국아량그룹(APOFCO)과 파트너쉽 협약에 따라 중국 내에서 다음과 같은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첫째, 광시 친저우 프로젝트로 ‘Dash Gold Portal Site’를 구축하기로 했다.  ‘Dash Gold Portal Site’는 세계 100대 명품 및 한국 화장품을 중심으로 운영될 ‘O2O Dash Gold Luxury Mall’과 인터넷 게임, 복권, 검색엔진, 웹툰, 미디어, 생활정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광시 친저우 프로젝트에는 보세항에 물류기지를 건립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Dash Gold China’는 아량그룹의 협력 하에 DashGold(DSG)를 홍콩 바이낸스(Binance)에 상장시키는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셋째, 중국농업은행 등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구현될 핀테크 사업인 DashGold Pay에 대한 중국 내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넷째, ‘Dash Gold China’는 차세대 사용자 인증 StonePASS 사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을 중국에 수출하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아량그룹에서 생산하는 곡물에 대한 해외 판매 라이센스를 가지고 대시골드 유저들에게 친환경 곡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대시골드코리아는 오는 4월 2일부터 중국 베이징의 아량그룹 본사에서 ‘Dash Gold China’ 설립을 비롯한 위의 다섯 가지 의제에 대한 한ㆍ중ㆍ일 실무 미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시골드재단 관계자는 “DashGold(DSG)를 실생활 중심의 4세대 전자상거래 디지털 화폐로 구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을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