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과 신입 매니저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생민과 그의 새 매니저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생민의 매니저는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 차를 못 받았다"며 "원래 매니저가 없으시지 않았냐. 새로 제가 생겨서 더 편하셔야 되는데 더 불편해하시는 거 같다. 저도 그래서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제보했다.
실제로 김생민은 운전이 미숙한 매니저를 대신해 직접 운전해 스케줄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매니저가 조수석에 탄 것.
앞서 김생민은 ‘전지적 참견 시젼 제작발표회에서 “매니저가 생겨 좋냐”는 질문에 “세모”라고 답했다. 김생민은 “서로 너무 초보다”라며 “너무 얼마 안 돼서 존중하며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은 "김생민 매니저 너무 귀엽다. 완전 신입 초짜. 열심히하세요~~~", "없다 있으니 조금 어색하실듯....!","김생민도 매니저도 착하네 ㅋㅋㅋ", " "정말 오랜만에.신박한 프로그램. 이건 뭐지? 하면서도 재밌었어요", "김생민씨가 직접 뽑으셨다합니다 그정도로 마음에 들어하셨답니다", "김생민 본인은 매니져 필요 없다고 돈으로 달랬다가 돈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매니져 들였다고 영수증에서 들었던거 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