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에 남달랐던 애정...김태호PD에 보냈던 문자메시지 "누가 뭐라던 우리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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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제공)

유재석 등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이 하차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유재석이 김태호 PD에게 보냈던 문자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 500회를 맞이해 김태호PD에게 "늘 네가 있어서 든든하고 목요일(무한도전 촬영일)이 기대된다. 호태야"라는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됐다.

이어 유재석은 "더 열심히 해보자 호태야. 누가 뭐라던 우리 길을 가야지. 진짜 500회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고생했다"며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제작진,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유재석은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합류해 김태호PD와 함께 ‘무한도전’을 이끌며 연예대상을 5번이나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