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올드만, 지난해 다섯 번째 결혼...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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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러의 보디가드' 스틸컷)

게리 올드만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근 다섯 번째 결혼을 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리 올드만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매니저 집에서 5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다섯 번째 아내는 작가 겸 아트 큐레이터인 지젤 슈미트로 게리 올드만은 2015년 네 번째 아내 재즈 가수 알렉산드라 에덴보로와 결혼한 지 7년 만에 새 부인을 얻었다.

당시 게리 올드만은 “나이 차이와 라이프 스타일 차이가 너무 컸다”고 이혼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에덴보로와 게리 올드만은 28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리 올드만은 1988년 레스리 맨빌과 이했으며 1992년 배우 우마 서먼과 파경, 알코올 중독 치료 클리닉에서 만나 결혼한 세 번째 부인 사진작가 도냐 피오렌티노와는 2001년 이혼했다.

한편 게리 올드만은 영화 ‘디카스트 아워’의 윈스터 처칠 역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