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여성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여성회와 함께 각종 봉사활동 후원을 진행한다. 재향군인회여성회는 1,000만 회원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산하 조직 중 하나로서, 현재 30만 여성회원이 활동 중이다. 향군 여성회원과 향군회원 가족을 중심으로 국가 안보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 단체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김광열 대표이사)에 따르면, “그간 같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상조업계 상위 업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지속적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상조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수익 일부는 보훈성금으로 환원돼 공익활동에 사용한다. 사할린 한인 유골봉환 사업, 국가유공자 장례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2월 초 ‘국가대표 336’, ‘마음든든 450’, ‘국민감동 520’으로 구성된 신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조상품과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를 홍보대사로 발탁해 재향군인회상조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