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와 KVM스위치 ‘Tetra-KVM’ 총판및 ‘Tetra Cloud 시리즈(HCI 기반 가상화솔루션, 버츄얼하드)’ 제품에 대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프론티브의 특화된 개발 및 제조기술과 오파스넷의 마케팅 및 판매망을 결합하여, 망분리 KVM 스위치를 주력으로 보안 시장의 진출 및 인프론티브의 HCI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서플라이 Tetra-KMDT는 유니트(PSU)가 내장된 초소형 미니 ITX 보드에 최근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KVM 스위치를 보드 형태로 내장한 망분리 전용 PC다.
보안성을 갖춤과 동시에 저전력 CPU와 초강력 특수 쿨러를 통해 소음 및 열을 최소화하여, 최근 공공, 금융, 방산, 민수 등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저전력 보드 설계로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Tetra-KVM스위치는 디지털 방식으로 고해상도인 4K까지 지원하며 듀얼모니터 기능과 원격지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프론티브는 망분리 PC 사업을 통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듀얼모니터 사용시 ‘화면 가져오기(좌우변환)’ 기능을 포함시켰다.
오파스넷 장수현 대표는 “망분리 보안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오파스넷 고객이 요구하는 망분리 보안 PC 및 미니 PC 수요와 인프론티브가 보유한 HCI 기반의 가상화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여, S/W와 H/W가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공급하게 됐다”며, “올해 PC 교체 시기 및 윈도우 사용자의 보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