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결승, 스웨덴에 승리 후 김은정 "최악의 상황 가정하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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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캡처

여자 컬링 결승전의 상대가 스웨덴으로 확정된 가운데, 한국과 스웨덴의 예선 경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19일 스웨덴과의 예선 6차전에서 7대 6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스웨덴에 첫 패를 안기고 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던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 후 김은정 스킵(주장)은 인터뷰에서 “방심하면 2~3점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어 조심했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4연승 질주 비결에 대해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들어가다 보니 어떤 상황이 와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결과도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