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이방카를 향한 극진한 사랑?…트럼프 "이방카가 내 딸 아니었음 데이트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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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내일(23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내일(23일)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방카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방카의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06년 방송된 ABC방송 ‘더 뷰’에서 "만약 이방카가 내 딸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녀와 데이트를 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지난 2003년 라디오 진행자인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쁜지 아는가? 내 딸 이방카다. 키가 180cm이고, 몸매도 최고다. 모델로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며 딸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방카는 대단한 미인이다. 미국 모든 남자가 내 딸과 데이트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딸에겐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방카의 가족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방카는 지난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이란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카와 남편 자레드쿠시너는 자녀들과 함께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부부의 훤칠한 기럭지와 우월한 미모가 유난히 돋보인다.
 
한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오는 23일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방카 고문이 (한국에) 23일 들어와 26일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접견해 식사를 같이하는 일정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