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올해도 4차 산업혁명 위한 지식콘서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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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콘서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이끌어 온 황창규 KT 회장이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지식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KT(황창규 회장)는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도 제고 및 조기 역량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 IoT, Big Data, AI 등 미래사업을 주제로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한 임직원 미래역량 강화 연속 시리즈 ‘1등 학습조직 지식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황창규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KT 임직원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1등 학습조직 지식콘서트’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첫 스타트는 지난해 4월 11일 KT 분당 본사에서는 개최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학습하는 소규모 일터학습 모임인 ‘1등 학습조직’ 구성원과 전사 참여 희망자이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는 콘서트가 총 100분간 진행됐다.

이러한 콘서트가 상반기에는 총 6회 개최됐는데, 4차 산업혁명 주제에 관심이 있는 KT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콘서트 강의내용을 미니강좌로 제작하여 배포, KT그룹 임직원 총 3만6000여 명이 학습했다.

특히, KT는 하반기에도 미래사업분야 지식 습득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기존 강연 중심 지식콘서트에서 강사와 참석자가 직접 소통하는 ‘대화형 오픈 세마나’ 방식으로 개선했다. 대상자 또한 그룹사까지 확대했다.

지난 9월 25일에 열린 지식콘서트는 KT 광화문사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뉴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SNS전문가 강정수 박사가 60분간의 강연과 40분간의 소통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진정한 소통과 인사이트 제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의 사전질문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제공해 현장 몰입도를 강화하였고, 강의 중 떠오른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생각노트를 제공해 나만의 강의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작성하도록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