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조특보 지속, 피부 건강 적신호…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푸드는?

Photo Image
사진=전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화요일인 오늘(2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전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환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2.7도, 춘천 -6.4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2.6도, 전주 -1.3도, 광주 0.4도, 제주 4.8도, 대구 -1.9도, 부산 4도, 울산 3.2도, 창원 3.1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전날(5.3∼11.5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6도, 남부지방은 대부분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고보습 화장품을 매일같이 챙겨 발라도 피부 탄력이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건조하다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해보는 게 좋겠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는 바로 비타민E다. 비타민E는 자외선이나 오염 물질, 담배 연기,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대표적인 비타민E 식품은 아몬드, 아보카도, 브로콜리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