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 전문기업 엠포플러스(주)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서비스인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 사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서울시 교육청 등 다수의 입찰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엠포플러스는 지난 연말부터 진행된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사업’,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부산시 교육청의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의 문자메시지서비스 사업자 선정 입찰을 수주하여 문자메시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진행하는 아이돌봄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지원센터와 서비스 신청자들간의 알림 및 정보 전달을 위해 문자메시지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의 약 5,000여 초중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이 이용하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에서 관리하는 교육관련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엠포플러스의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 엠포플러스의 주력사업인 비즈메시지서비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LMS, MMS, 알림톡, 친구톡 등)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3,000여 기업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엠포플러스는 비즈니스 토탈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올해 1월 주식회사엠포에서 엠포플러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문자메시지서비스, RFID 장비유통,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체크온), 조직도 제작(오차트), 사원증 제작(모아카드) 서비스 등의 기존 사업분야에 FAX, Email, 해외문자 서비스를 더한 토탈 메시지 서비스로의 확장과 고객정보관리 솔루션, RFID 고객관리 솔루션을 융합한 CRM솔루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원증, 출입증, 등의 인쇄제작 서비스도 명찰, 현판, 안내판 등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인쇄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