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올림픽 개회식 총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승환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에서 철웅(송승환) 역을 맡았다.
그는‘부탁해요, 엄마’에서 철웅은 영선(김미숙)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진애(유진)의 방을 옮기는 문제를 상의했다.
그러나 훈재(이상우)는 민감한 시기라 옮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남(영옥)은 “신세대라 그러나 까다롭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난숙(황정민)은 “우리 언니(김미숙)도 그랬어요. 남편도 없이 고생했죠”라고 말했다. 이에 철웅은 “고생 많이 했어”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방으로 들어온 철웅은 영선의 뒤를 안은 뒤 우격다짐으로 키스를 시도했다. 그리고 “앞으로 다 갚겠다”고 약속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