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진행되는 가운데 성화 마지막 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오후 8시 진행된다.
개막식을 앞두고 ‘개막식의 꽃’이라 불리는 성화 최종 점화자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동계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 인물들을 살펴보면 각 나라의 동계 스포츠 영웅이 대부분 최종 점화로 했기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력하다.
다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고 남북 공동 입장을 하는 만큼 일각에서는 남북 동계올림픽 주역의 공동 점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