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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국진의 전성기 시절 수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

김국진의 전성기 시절 수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국진의 90년대 인기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밤새지 말란 말이야”라는 유행어는 들어보지 못한 이가 없을 정도다.
 
김국진은 과거 방송된 tvN ‘재미있는 스타 특강쇼’에 출연해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일주일에 1억 원 씩 벌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당시 각종 CF를 모두 휩쓴 것은 물론이고 일명 ‘국찌니빵’으로 도산 위기에 몰린 기업을 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방송에 회의감을 느끼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골프에 매진했다. 골프는 그에게 방송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방송을 떠난 김국진은 사업까지 실패하며 결국엔 긴 공백기를 갖게 되고 말았다.
 
김국진의 인기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골프 때문에 방송을 포기한 그에게 팬들은 냉정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김국진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골프를 치기 위해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실은 살기 위해 방송을 그만뒀다”며 “방송을 계속 하다가는 이때까지 모은 돈이 전부 치료비로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국진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MBC ‘라디오스타’부터 SBS ‘불타는 청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