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아나운서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이 첫 출근한 12월 8일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최승호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MBC뉴스는 대단히 문제가 많았다”며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져버린 국민을 오도한 뉴스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승호 사장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