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때보자, 가상화폐 정부발표 없자 실검 등장...2년 남은 총선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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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총선때보자, 네이버 캡처)

총선때보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선때보자는 31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왔으나 별다른 입장 발표가 없다고 밝히면서 가상화폐 카페에서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총선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2020년 열리기 때문에 2년이 남았다. 그러나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정부에 발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누리꾼들이 표심으로 분노를 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암호화폐 규제반대 청원에 동참 인원은 20만 명을 넘었다. 청와대는 한 달 이내에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하면 관련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