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실리콘 전문업체 실리코너스, ‘마이크로 인젝션’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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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실리콘 전문업체 실리코너스가 2018년 3, 4분기에 마이크로 인젝션(초정밀 사출 부품)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액상실리콘고무 관련 제품생산, 장비제조, 개발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들은 액상실리콘 제조관련 설비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MEDICAL PART, BABE PART 등의 B to B, 제품 및 독자 브랜드의 B to C 제품 등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액상실리콘 재료 자체가 무독의 친환경소재이기 때문에 환경적인 제한요소를 갖는 분야에 유용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운영센터 ‘G-START E 글로벌 진출’ 참가 기업으로 독일 선진기술 기업과의 기술협력계약 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습득과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세를 이끌어오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인젝션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인젝션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마이크로 인젝션은 소형 제품 제조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기술력이기 때문에 실리코너스는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2018년 3, 4분기에는 독일 비트만바튼필드社(Wittmann Battenfeld)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이후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 사업과 추후 진행 사업을 위해 관련 전시회에 많이 참관 및 참가하려고 한다”면서 “세미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인정 받는 최고 전문가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