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ㆍ금융산업 전문업체 ㈜뉴이모션(대표 송병찬)은 토종 가상화폐 ‘제이페이’ 백서 공개 컨퍼런스를 오는 2월 6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밸리 소재 제이앤유그룹 사옥 20층 대강당에서 500여 명을 초대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페이’는 전세계에서 유통 중인 1400여 종의 가상화폐와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여 실물경제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발전해가는 가상화폐다.
2016년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G-Commerce(게임 커머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해외 15개국 동시에 런칭 및 일본 라쿠텐,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소사이어티’ 플랫폼의 특허권자이자 기획자인 제이앤유그룹의 김대영 회장이 직접 구상한 가상화폐이다.
제이페이는 유저가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채굴한 암호화폐(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마이닝)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받은 ‘제이페이 실버’로만 교환가능하기에 일반 가상화폐처럼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제이페이는 제이페이와 제이페이실버 2개의 가상화폐가 하나로 이루어진 2중 코인으로 ‘제이페이플랫폼’ 게임 영역에 탑재된 ‘제이팜’이라는 게임 안에 있는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거래소 ‘코코스탁’의 오프라인 거래소인 ‘코코스존’에서 음료, 차, 아이스크림,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국내 유일한 가상화폐 자판기인 ‘제이페이머신’에서 드라이플라워를 구매하기도 한다.
실물경제와 연동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사용중인 토종가상화폐 ‘제이페이’는 투기냐 투자냐의 논란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암호화기술을 시장경제에 활용한 사례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블록체인암호화기술의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암호화기술에 대한 논란은 결국 현재의 가상화폐가 돈을 주고, 사고 파는 환경 아래 놓이다 보니 투기문제가 나오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벤처 및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됐고, 개발자는 해당 가상화폐의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폐공개(ICO)와 ICO 이전 pre-sale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때문에 결국 태생 자체가 자본이 매개가 되었기에 자본을 통한 매매거래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개발된 모든 가상화폐가 동일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부인하는 가상화폐가 바로 ㈜뉴이모션에서 개발, 출시한 제이페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가상화폐는 개발 이후,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데 반해, 제이페이는 이미 완성된 플랫폼으로 개발단계에서의 자본조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제이페이는 실물경제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가상화폐를 찬성, 반대하는 양 진영 모두가 “현재의 가상화폐는 컨슈머커런시(Consumer Currency)가 아니다”라고 정의 내린 지금. 상품을 결제함으로써 실물경제와 연동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편,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코코스탁 대표번호 또는 코코스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일 행사에 참가할 수 없는 경우, 유튜브 계정 제이페이 라이브를 통해 행사 당일 실시간 생방송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