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ATEN)가 아이패드로 관리부터 제어까지 가능한 통합 제어시스템 솔루션 ‘VK1100’ 미니 컨트롤 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K1100’은 회의실이나 미팅룸, 강의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VK2100의 콤팩트 버전이다. 하드웨어 장치가 연결된 중앙 플랫폼 역할을 하며, ATEN VanCryst pro-A/V 제품 및 A/V 장비, 조명, 회의 시스템, 에어컨, 모션 센서, 전원 스위치 등 다양한 장치와 연동할 수 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모든 iOS, Android, Windows 모바일 장치에서 맞춤형 GUI를 통해 직접 모니터링,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2 x 시리얼 포트 △2 x IR/시리얼 포트 △4 x 릴레이 채널 △1 x 이더넷 포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 x USB 포트를 채택해 간편하게 프로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며, IR 장치 드라이버 추가를 위한 IR 학습 기능을 갖췄다.
컨트롤 박스의 입력 및 출력 신호의 모니터링을 위한 SSH 툴도 지원한다. 여기에 프로젝터와 디스플레이, 스피커, 조명, 에어컨 등 첨단기기 및 주변기기 통합 관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텐 컨트롤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 가능한 8-버튼 매립형 키패드 ‘VK108US’도 출시했다. ‘VK108US’는 ‘VK2100 / VK1100’ 컨트롤 박스에 연결한 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버튼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회의실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거나 강의실 및 회의 센터의 보조 장치 제어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업체 관계자는 “‘VK1100’은 많은 기기를 관리해야 하는 회의실이나 미팅룸, 파티 트레이닝룸 등 기존 공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기존 ‘VK2100’의 장점을 축약해 선보이는 미니 버전으로 쉽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신제품 ‘VK1100’과 ‘VK108US’는 가산동에 위치한 에이텐(ATEN) 전용 쇼룸 ‘더벙커’와 용산 데모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벙커는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파트너십 교육과 고객들의 상담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ATEN 제품 및 데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79년 설립된 에이텐은 정보 기술, 전문 오디오/비디오 및 녹색 에너지 사업에 통신 및 관리 솔루션을 전문기업이다. 소형 사무실/소호(SOHO) 사용자 및 중소기업(SMB) 고객의 요구에 맞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