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DBMS 플랫폼 구축 및 기술서비스 전문기업 케이포엠(대표 최기원)은 자사의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 ‘DX-Migrator v2.2’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의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X-Migrator v2.2’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으로,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산재해 있는 개인정보를 사용 가능한 가상의 정보로 변환 후 개발환경으로 이행하여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 할 수 있다.
개인정보 자체의 고유한 형식은 그대로 유지하며 다양한 형태의 변환기법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변환함으로써 활용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렬처리, 메모리 기반 이행으로 뛰어난 이행 성능을 발휘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과 주요 감독기관의 개인정보 이용에 관한 고시를 준수하여 금융기관에서는 필수적으로 도입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2014년 1.0 버전이 GS 인증을 획득한 이후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성능적, 기능적 개선 노력이 집약된 업그레이드 버전인 2.2 버전으로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2.2 버전에서는 사용자 관점에서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던 변환 업무를 간소화 및 자동화 하였으며, UI와 가이드 또한 사용자 중심으로 단순화하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고, 데이터 처리 방식의 변경, 업무 로직 개선과 같은 고도화를 통하여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3차 피해 확산으로 데이터 변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며 DX-Migrator를 기획하고 개발을 이끈 케이포엠 노웅영 이사는 “공증된 기관의 엄격한 품질 시험을 통해 제품 및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금융권은 물론 공공사업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