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 워런 버핏 "가상화폐, 끔찍한 투자...앞으로도 다루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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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캡처)

가상화폐 폭락이 화제인 가운데 워런 버핏이 가상화폐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워런 버핏은 10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가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나쁜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언제 어떻게 그런 나쁜 결말이 나타날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런 버핏은 “우리는 앞으로도 가상화폐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워런 버핏은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5년물 풋옵션을 할 수 있다면 하겠지만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은 5년 안에 모든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