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헬스(대표 배윤섭)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해 스마트 기저귀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저귀 시스템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층을 위한 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기저귀,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서버시스템, 그리고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앱으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제품을 통해 대소변 알림서비스, 대소변 예측서비스, 이동 위치서비스, 활동 확인서비스, 개인 등록서비스, 신원 확인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에 감지기를 연결하면 스마트 폰 앱으로 기저귀가 교체되었다는 메시지가 전송되며, 센서가 대소변을 감지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환자의 기저귀가 젖었다는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 정보들은 웹에 저장이 되며 향후 이 데이터를 이용해 대소변 예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