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파업 참여 후 MBC 퇴사한 이유? "조직원으로 역할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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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현진 SNS)

서현진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MBC 퇴사 이유가 눈길을 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에서 선 당선 후 2004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다.

그는 'MBC 파워 매거진' '지피지기', '굿모닝FM 서현진입니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서현진 아나운서는 미국 뉴욕대와 UC버클리에 입학한 후 졸업, 귀국하자마자 MBC 노조 파업에 참여했다. 그로부터 2년 후 2014년 7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당시 퇴사 이유에 대해 “조직원으로서 내 역할은 다 한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개인적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