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성적확인이 화제인 가운데 EXID의 멤버 하니가 밝힌 토익공부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니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큐(IQ) 지수와 토익 성적을 밝혔다.
MC 전현무는 "하니는 아이큐 지수 145에 토익은 900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하니는 "두 달 동안 학원 다니면서 (토익을) 공부했고, 혼자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하니는 공부에 필요한 인내심과 지구력을 키운 방법도 공개했다.
하니는 "예전에 발레를 했다. 철인 3종 경기도 했었다"며 "과거 운동했던 게 인내심과 지구력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니의 토익 공부법은 지난 1월 SBS 모비딕 '박나래의 스터뷰'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하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먼저 시험지를 받으면 문제부터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하니는 "문제에 중복해서 나타나는 단어를 파악하면 굳이 지문을 다 읽을 필요가 없어 문제 푸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