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플래닛 SW코딩, 3D프린팅 등 체험하는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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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플래닛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관하는 ‘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SW교육 필수화를 앞두고, 소프트웨어(코딩)교육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3D프린팅 등)에 대한 교육 격차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학생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도 포함된다. ‘찾아가는 과학놀이터’는 3D프린터, SW코딩, 드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이동형 교육 사업으로 천안시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열악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했다.

3월 천안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초등학교 관계자에 공문을 발송하여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참가 접수를 받았다.

신청 기관의 접근성, 사회적 배려계층 비율, 참가 의지를 평가하여 총 6개소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4월부터 11월 까지 6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16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전반적 만족도 4.65점(5점 만점), 재 참여의사 4.65점의 높은 만족도를 도출했다.

사업을 총괄 운영한 아토플래닛 김대환 대표는 “다년 간 충청권 내 4차 산업혁명과 관련 기술을 전달하여 인프라 구축 및 가치 확산을 도모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미래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플래닛은 2016년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3D프린팅·코딩 융합 청소년 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 2명의 학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