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연말 촬영 시작...'40대男 20대女 로맨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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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아이유의 ‘효리네 민박 시즌2’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아이유가 출연 예정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현재까지 아이유, 이선균, 장기용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또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시그널’ 김원석PD가 의기투합하며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나의 아저씨’는 40대 남자로 등장하는 이선균과 20대 여자로 등장하는 아이유가 서로의 삶을 바라보며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지난 9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막바지 대본작업과 캐스팅 단계를 마무리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40대 남자 배우와 20대 여성 배우의 로맨스물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OCN <블랙>에서는 송승헌과 고아라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하고 있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과 김태리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까지 포함하면 tvN은 내년 기대작 모두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로맨스가 등장하게 되는 것.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40대 남자와 20대의 사랑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감정이입도 안되고....", "지긋지긋한 로맨스", "왜 40대 남자들하고 사랑에 빠지는 20대지...노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