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이방인'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추신수의 과거 19금 발언이 새삼 화제다.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추신수는 "아내가 만삭이었는데도 매일 마사지를 해줬는데, 받는 입장에서 미안했지만 너무 시원해서 코골면서 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또 "마사지를 하다보면 사랑으로 치닫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냐?"고 물었고, 추신수는 "대부분 그렇다"고 쿨하게 답했다.
추신수는 이어 "몸을 풀려고 갔다가 만신창이가 된다"며 "아내가 마사지를 해준다고 하면 '됐거든. 내일 중요한 경기거든'이라고 거절한다"고 밝혀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