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LETE MEDIA(이하 애슬릿미디어, 대표 이용한)는 지난달 30일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한다솜(평창군청)을 대상으로 촬영한 화보와 인터뷰를 동시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스키센터를 배경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다솜의 모습을 담았으며 스키 선수 특유의 어센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정보와 한다솜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목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다솜은 “고향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라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면 기존의 선수들이 냈던 성적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인기종목이다.”라고 말해 각광받지 못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대표가 알려주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라는 취지의 영상에 직접 참여해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어떤 종목인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어떤 경기가 있는지 설명했다.
한편 한다솜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계주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애슬릿미디어 홈페이지 및 애슬릿미디어 전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오지윤 기자 (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