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최애라(김지원 분) 아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이한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아이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한서가 오는 12월 6일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연출 정대윤, 극본 김선미·이석준, 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여주인공 조지아(채수빈 분)의 조카 '조동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귄 적이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유승호·채수빈·엄기준·강기영·황승언·박세완 등 출연라인업뿐만 라이징스타 채수빈의 최초 1인 2역 연기예고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한서는 여주인공 조지아(채수빈 분)의 오빠 조진배(서동현 분)의 딸 '조동현'으로 등장, 단순예민한 성격의 지아와 마찬가지로 상상을 뛰어넘는 사고를 종종 터뜨리지만 밉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김민규(유승호 분)과 조지아의 관계를 활발하게 만들어줄 감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의 최애라(김지원 분) 아역과 tvN '도깨비'·KBS2 '최고의 한방'·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서 특유의 깜찍발랄함으로 신스틸러급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이한서의 남다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역배우 이한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채수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며 "쌈 마이웨이·도깨비·최고의 한방·크리미널 마인드 등에서의 열연을 펼친 이한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드라마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