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맥주캔 던진 팬에 사과 편지 받아...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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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김현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맥주캔 투척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말 수비 도중 맥주캔으로 위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외야석에 있던 토론토 팬이 맥주캔을 김현수를 향해 던졌으며 당시 맥주로 꽉 찬 캔이 김현수 옆에 떨어졌다. 이는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해당관중은 경찰에 검거돼 1년 동안 메이저리그 구장 출입금지 처분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이후 그는 “김현수와 볼티모어와 토론토 구단, 많은 야구팬에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