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크리와 영국 해리 왕자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순간이 재조명됐다.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의 첫 만남 순간은 지난 2016년 11월 미국 US위클리에 의해 보도됐다.
미국 US위클리는 "해리 왕자와 메건이 지난 9월 해리의 32번째 생일 파티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마법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메건은 해리 왕자의 생일에 초대받은 절친한 친구를 따라 파티장으로 갔고,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인권문제, 환경문제 등에 공통점을 갖고 있었으며, 곧 사랑에 빠지게 됐다.
측근은 "해리 왕자는 자신의 연인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미 아버지 찰스 왕세자를 만났고, 곧 형 윌리엄 왕세손 부부를 만나게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와 영국 해리왕자는 내년 봄에 결혼식을 올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