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최근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허영인 회장 등 그룹 경영진의 뜻에 따라 서울 양재사옥 근무자와 경상·전라 등 인근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포항시 곳곳에 산재된 대피소에서 이재민에게 빵과 물을 나누는 것을 비롯해 구호물품 배송, 농가 피해지역 복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과 생수 총 3만개를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에 지원했다.
한편, SPC그룹은 여름철 태풍과 수해피해, 겨울철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뿐만 아니라 세월호 구조현장, 메르스 격리병원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