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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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미디어 곰TV(대표 이병기)는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VOD를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곰TV 웹 사이트와 모바일 곰TV 앱을 통해 라이선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실황 영상과 슬랩 스틱 코미디 버라이어티쇼 '넌버벌 뮤지컬 올드햇츠', 토니어워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쉬 러브즈 미', 유명 뮤지컬 '위키드'의 외전 연극 '더 우드즈맨' 등 다양한 뮤지컬 공연 실황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뮤지컬 VOD 신규 입점을 기념하여 공연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곰TV에서 뮤지컬 VOD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라이선스 뮤지컬 '에드거 엘런 포'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콘텐츠 사업실 박정민 실장은 "이번 브로드웨이 뮤지컬 VOD 신규 입점으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우수한 공연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강화를 위해 영화, 드라마, 예능 방송에 이어 공연실황 VOD를 도입했다.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 작품을 연내 추가할 계획이며 콘텐츠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VOD 전문 배급사 C무비 대표 피터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사들과 추가 협의하여 금년 말까지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 어빙벌린의 작품인 '홀리데이인'을 포함한 2017년 최신 브로드웨이 뮤지컬 6편을 추가 소개할 예정”이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국내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국내 뮤지컬 VOD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대중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