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뽑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17 20대 탑브랜드 어워즈' 보고서에 따르면 야놀자는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티켓팅 분야 숙박 예약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이다. 같은 분야 저가항공사 부문에는 진에어, 항공권 예약 부문에는 스카이스캐너가 1위를 차지했다.
야놀자는 브랜드 친숙도, 비용 효율성, 이미지 적합성, 브랜드 애호도 등 모든 조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고서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 대형 숙박업소와 달리 중소형 업소는 예약 시스템이나 이용자 평가 시스템이 전무했다”며 “이를 야놀자가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주요 고객층인 20대가 선정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 분야 이미지 개선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