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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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 통합투시도 (사진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정당계약이 오늘(21일)부터 진행된다. 계약은 23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최초 택지지구인 마장지구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아파트로, 호반건설이 지난 8월 공급한 1차(B3블록)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총 975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일부 상이) 휘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1차에 이어 홈 IoT 플랫폼이 적용된다.

또한 인근으로 복하천과 오천천 그리고 녹지축을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학교와 상업시설, 행정시설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42번 국도와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 광주, 이천 시내 등지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이 선택한 마장지구는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관리·회억리·이치리 일원에 총 면적 69만2814㎡로 조성되며, 3,328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다. 마장지구는 지구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청의 부지 계획도에 따르면 주거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초등학교 부지, 관공서 부지까지 마련돼 있어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교육∙행정∙상업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의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804만원이며, 중도금(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정당계약은 21일(화)~23일(목)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