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은 출근길 웬수? 이틀만에 또 고장 ‘고장 안나는 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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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이 연이은 고장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주고 있다.
 

분당선은 20일 오전 기흥역 급행열차 스크린도어가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분당선 열차의 고장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이틀전에도 야탑역에서 신수원~왕십리 구간을 운행하는 전동차 신호보안장치가 고장으로 멈춰섰으며, 지난 10월 30일에도 월요일 아침부터 열차가 고장났다. 뿐만 아니라 10월 25일에는 수서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지하철 신흥강자가 떠올랐다. 1호선, 4호선에 이어 분당선", "진짜 월요일마다 분당선 뭐하는건가", "점검을 제대로 안하는건가? 진짜 스트레스다", "대처가 너무 늦는다. 20분만에 알려주다니 어쩌라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