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서, EBS '리틀보스' 통해 '일일 테마파크 사장' 체험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깜찍하고 해맑은 미소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수놓는 아역배우 이한서가 똑 소리나는 테마파크 사장님으로 깜짝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EBS1 '리틀보스'(기획 오정석, 연출 김한태·조지혜) 3회에서는 이한서가 '일일 테마파크 사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방영됐다.
'호기심대장 9살 한서의 테마파크 정복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이한서 특유의 매력 이외에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숨은 매력이 드러났다.
먼저 테마파크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관찰하는 모습에서는 깜찍함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미소를 발산하며 보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직원으로부터 행사계획 브리핑을 받는 장면과 동물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은 호기심 많은 또래 소녀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시설에 대한 팁을 전하거나, 최종 회의를 통해 팜플렛을 제작하는 장면에서는 또래답지 않은 체계적이고 논리정연한 말솜씨로 주변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전체적으로 '리틀보스' 3회 속 이한서는 또래 소녀다운 귀여운 매력과 함께 의외의 성숙한 매력까지 갖고 있어 안방극장이 주목하는 아역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이한서는 2014년 MBC '전설의 마녀'로 데뷔한 아역연기자로, MBC '불어라 미풍아', '내일도 승리', SBS '돌아온 황금복' 등은 물론 최근 tvN '크리미널 마인드'와 KBS '쌈 마이웨이' 김지원 아역 등으로 특유의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