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서울 및 수도권 등의 주요 지역에 대한 청약제도와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강화된 반면에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중ㆍ소도시에서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매우 부족했던 전북 익산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익산 오투 그랜드 시티’를 오는 12월 1일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기존 익산 지역에만 약 1만여 세대를 시공한 제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오투그란데가 익산 어양동, 동산동, 금마면 세 곳에서 동시에 분양을 준비하면서 기존 오투그란데의 장점에 새로운 시도를 더한 상품으로 자연 친화적인 단지 배치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4BAY 판상형 평면구성, 주방 대형창 설계로 인한 개방감은 물론, 다목적 펜트리와 넒은 보조주방 등을 통한 공간의 다양성까지 갖춘 주부들을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84㎡ 단독타입의 총 155세대로 구성된 어양3차 오투그란데는 단지 바로 옆 부송공원이 위치한 익산 내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어양초ㆍ어양중ㆍ영등중 등 최우수 학군은 물론,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주요 상업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생활편의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지난 10여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익산 남부권 중심에 들어설 동산 오투그란데는 84㎡ 단독 타입의 총 301세대로 구성되었으며, KTX와 SRT 익산역,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제1ㆍ2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여 배후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남부권 개발계획에 따른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익산시 금마면에 선보이게 될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는 82㎡와84㎡ 타입의 총 134세대로 구성된 전북 최초 테라스 하우스로 전세대 테라스 설계로 테라스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주변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등이 위치한 힐링라이프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10여 년간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했던 익산시에서 새롭고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선보이게 될 ‘오투 그랜드 시티’의 분양 소식에 지역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