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중소기업 기술인력 1800명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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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는 올 한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인력 1,800명(25차 순인원)에게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 브릿지 역할을 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통해 250여 개 중소기업과 교육협약을 맺고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년 동안 이동통신 산업체들에 꾸준히 기술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교육에 주력해왔다.

현장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교육하여 모바일 산업계의 이목을 끄는 배경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이 있다. 모바일스쿨은 1997년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하던 시기에 국내 최초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설립된 이동통신과가 그 모태다.

2000년 후반부터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히 이뤄졌고, 스마트폰 콘텐츠의 영향력이 상당해진 현재는 모바일 산업 전체가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일찌감치 이동통신 현장 기술 인력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중소기업체 인력의 신기술 재교육을 통해 이동통신 교육 역량을 키웠다.

여기에 쌍방향 산학협력 모델로서 학교에 방문하여 기술교육을 받는 산업체와 재학생의 취업 연계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육부 발표 모바일통신전공의 졸업생 취업률은 매년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하여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실질적 쌍방향 산학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설립 이후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11개 앱 개발 거점 교육기관(앱창작터) 가운데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산하에 노동부 지정 ‘이동통신 직업교육훈련센터’ 및 중소기업청 지정 ‘앱창작터’를 중심으로 학교교육과 현장교육을 접목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이동통신 장비 개발 및 운영 업체, 이동통신 A/S 및 서비스 업체, 스마트폰 제조 및 A/S 업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 모바일 OS 포팅 업체, 모바일 보안 컨설팅 업체 등 관련 업계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므로 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이동통신 기술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와 모바일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 스쿨은 모바일통신전공, 스마트미디어전공으로 재편하여 미래 모바일 산업 사회의 주역들을 배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