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 래퍼 챙스타(Changstarr)의 싱글 앨범 ‘Funky Swag’이 발매됐다. 오랫동안 준비한 믹스테이프 ‘Highdigger’를 공개 하기 앞서 독보적으로 Fresh한 래핑을 선보이는 래퍼 Tammy와 함께 싱글 앨범 ‘Funky Swag’을 먼저 공개한 것.
‘Funky Swag’은 90년대 골든에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이고 둔탁한 비트 위에 데카당스적인 멋을 추구하는 두 히피 아티스트들의 가사가 인상적이며, 세속적인 스웨깅이 난무하는 현재 힙합 씬에서 유행을 좇지 않고 여유로이 삶의 미학을 찾는 한량의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저스트뮤직의 래퍼들의 영어를 가르쳐온 챙스타는 저스트뮤직의 발매 믹스테이프 앨범들의 영어 번역 검수들을 맡아오는 와중 틈틈이 앨범과, 믹스테이프 작업을 준비해 왔다.
또한,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믹스테이프 ‘Highdigger’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