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사망에 ‘의혹’만...네티즌 ‘북한’과 비교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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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빈무크린 왕자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만수르 죽음에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는 현재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가친척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한 매체에 따르면 전날에는 압둘아지즈 빈파하드 왕자가 체포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살해사건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김정은 위원장은 조카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을 암살하기 위해 북한 공작조를 베이징에 파견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북한의 정세와 유사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북한이랑 너무 비슷한데”, “부유한 북한 판인가”, “미국의 지원하에 계승작업 마무리 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