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의 사회공헌, 학생 SW 진로체험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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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은 그룹 사회공헌활동을 학생들의 진로체험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방학에 SW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KT그룹 IT서포터즈는 여름방학 기간 중 전국 1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진로체험 캠프를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SW진로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KT그룹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팅 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들도 같이 캠프에 참여하여 자녀들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관계자는 “SW진로체험 캠프를 계기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매 학기 방학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과 함께 네트워크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캠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07년 출범해 대한민국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IT교육을 펼쳐온 KT IT서포터즈의 활동을 지난 2월부터 계열사를 포함해 ‘KT그룹 IT서포터즈’로 확대했다.

KT그룹 IT서포터즈는 도서산간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과 AR, VR, 드론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가놀잇터(GiGA놀it터)’ 프로그램을 200여회 운영했다. 또 11개의 KT계열사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지자체의 교육청과 협업해 60개 학교에서 ‘SW 진로체험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