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유시민, 아내와의 소개팅 "손을 슥 잡았는데 안 빼더라"
'알쓸신잡 시즌2'가 첫 방송된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시민은 '알쓸신잡 시즌1'의 첫 방송에서 아내와의 소개팅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시민은 "종로에서 소개팅을 했다. 처음에 확 끌리진 않았고 그냥 '괜찮다' 싶었다. 서너번 만났을 때 되게 예뻐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귀자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고 그냥 걷다가 슥 손을 잡았다. 손을 안 빼기에 그냥 잡고 갔다"며 "우리 때는 손잡는 걸로도 결론이 났다"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또 '알쓸신잡 시즌1'의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이 아내 덕분이었다고 말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