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900원대로 끝없이 하락...여행객·수출기업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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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엔화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화 환율은 23일 1000원 밑으로 내려와 최저치를 찍었으며 오후 3시 42분 기준 100엔당 993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은 아베 신조 정권이 총선에 압승하자 엔화 환율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선거에서 압승한 아베 정권이 대대적인 금융완화를 통해 엔화 약세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향후 하락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일본 수출 국내 기업들은 다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여행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