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허니버터브레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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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인기 베이커리 메뉴 '허니버터브레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커피 전문점이나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약 5cm 두께의 두툼한 식빵에 버터마요소스와 허니시럽을 발라 오븐에 구운 뒤 카라멜 시럽을 뿌려 달콤함과 고소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쫄깃한 식감의 상품이다.딸기잼도 함께 동봉해 기호에 따라 식빵의 안쪽까지도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 상품의 인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월별 샌드위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날이 추워지는 겨울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토스트 판매가 늘어났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토스트 매출 비중은 44.2%로 무더운 8월보다 18.6%p 증가했다.

김희재 세븐일레븐 조리빵 담당 MD는 “겨울 시즌에는 따뜻하고 달콤하게 즐기는 토스트 상품의 인기가 증가한다”며 “샌드위치류도 시즌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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