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美강제추방 후 법정까지? ‘지인 아내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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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강제 추방 이후 국내에 처음 입국한 가운데 미국에서 법정에 오른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2월 31일 한국을 떠났다. 에이미는 강제 출국 후 에이미는 미국에서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법정에 서 바 있다.
 
2016년 에이미는 미국 내 지인 황모씨 집에서 머무르던 중 그의 아내 허모씨와 싸움을 벌였다.
 

당시 에이미는 “상대방이 나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상대방이 말을 지어내는 게 너무 심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에이미는 이어 “황씨의 아내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다리 한쪽이 불편하다며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허씨의 주장은 달랐다. 허씨는 “에이미가 집안에서 약물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당시 허씨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에이미가 올라 와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말해 몸싸움으로 번졌다”며 “에이미가 남편에게 명품 가방 구입을 부탁하고 복용중인 약물을 방치해 어린아이가 집어 먹는 소동까지 일어나는 등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