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테크 셀세모, ICT 접목된 신개념 셀프세차장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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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이건테크 셀세모

이건테크 셀세모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ICT 기술이 접목된 ‘셀프세차장 매출관리 및 스마트 제어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융합, ICT, IOT, 속도, 빅데이터 그리고 ‘사람’이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편한 기술을 만들기 위함이며, 핵심인 ICT, IOT, 초지능, 사물인터넷, AI 등의 기술과 해당 기술들 간의 융합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고도화된 산업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이미 집안에서의 스마트홈서비스, 산업현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셀프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셀프세차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건테크 셀세모에서 개발 중인 ‘셀프세차장 매출관리 및 스마트 제어를 위한 통합 플랫폼’은 세차장 사업주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차장이 아닌 장소에 있어도 차량의 출입 통제, 조명의 on/off 조정, 세차장의 모든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며, 세차장에서 발생되는 매출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 받을 수 있다.

또한 화장실이나 세차용품 자동판매기가 설치된 매장의 출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세차장의 조명과 겨울철의 온도에 따른 열선의 시간 조절, 그늘막의 개폐, 폐수처리, 세차장비 등의 설비들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세차장의 매출의 경우 동전 매출이나 카드매출이 통합된 세차장 전체의 매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세차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세차장을 찾는 고객들은 비콘(iBeacon) 기술을 활용해 방문한 세차장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물건 구매가 가능하다. 나아가 세차장 고객들은 자신만의 세차공간인 베이(BAY)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이처럼 ICT 기술을 접속시킨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면 셀프세차장 사업주는 기존의 운영방식처럼 세차장에 상주하여 관리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해 세차장 운영의 편의성을 얻을 수 있으며, 셀프세차장을 찾는 고객들은 세차장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 받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는 사업주가 사업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사업장 내의 모든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며, 운영 관련 모든 데이터를 간편하게 스스로 관리, 분석하여 사업장 운영의 안정화와 고수익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건테크는 셀프세차장 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 산업에 있어 적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의 구축으로 사업주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사업장을 운영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4차 산업 혁명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