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양립스 더 스카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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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과 인접해 있는 울산 우정동에 지상 54층 규모로 들어서는 ‘한양립스 더 스카이’가 초고층 조망과 편리한 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정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더불어 울산 최초로 계약금 6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분담금은(업무대행비 포함) 조합설립인가 후 지불하면 된다. 또한 발코니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되므로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울산 최초 타이틀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 아파트는 울산 최초로 지진 규모 6.7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일본 도쿄(東京)대에서 건축공학박사학위를 받은 지진전문가 황기태 박사가 설계를 맡았다.

우정동은 미래 울산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를 포함해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우정혁신도시의 배후주거지다. 재개발 및 공기업 이전이 마무리되면 약 1만5000가구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로 변모한다.

물론 이미 교통, 교육환경, 문화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울산의 중심지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같은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이 반경 3km 안에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쇼핑센터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다양한 쇼핑과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울산 명문 학군도 반경 1km 내에 형성돼 있다. 양사초등학교, 복산초등학교, 성신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울산중학교, 울산고등학교, 강남고등학교같이 울산을 대표하는 학교가 밀집해 있다.

명륜로, 태화로,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태화교, 울산교, 번영교,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 요지이기도 하다. 울산부산고속도로, 국도 31호선, 북부순환도로와도 가깝다. 울산시청, 울산교육청 등 행정기관도 지근거리다.

지역주택조합추진위가 추진하는 아파트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투자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시공 예정사인 ㈜한양건설이 책임준공을 약속했다. 한양건설은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지난해 기준 ㈜이크레더블 신용평가등급 A+, 주택도시보증공사 BBB+, 주거래은행 기업은행으로부터 AA을 받아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토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도 중요한 관측 포인트다. 현장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진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전 사업부지가 확보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 사업장은 토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안정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부동산금융 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가 자금관리를 맡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최근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가구주(전용면적 85m²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가구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